野 “선거구, 강남 놔두고 왜 부천-전북 줄였나” 與 “유불리 없어”

“(경기 부천보다 선거구당 평균 인구수가 적은) 서울 강남 3석을 놔두고 부천 4석을 줄였다. 지역균형 발전 차원에서 전북만 1석을 줄인다는 것도 맞지 않다.”(더불어민주당 정무조정실장 김영진 의원) “전국 선거구 인구 기준을 적용했으니 특정 정당의 유불리 문제가 아니다.”(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여당 간사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 여야가 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획정위)가 국회에 제출한 선거구 자체 획정안을 둘러싸고 정면 충돌을 예고했다. 민주당은 “공직선거법의 행정구역 내 합리적 인구 기준, 지역균형 발전 조항을 심각하게 위배한 획정안인 만큼 재논의가 필요하다”며 텃밭인 서울 노원과 전북의 의석을 복원하고 여당 현역 지역구인 서울 강남과 대구에서 감석을 벼르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선관위 획정안이 불리할 것이 없다는 판단에 따라 획정안대로 협상하자는 태도다. 12일 내년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이 코앞이지만 여야가 접점을 찾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여야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