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훈 광주경찰청장 “브로커 사건, 안타깝고 이런 일 없어야”
한창훈 광주경찰청장은 27일 최근 논란이 되고있는 ‘검경브로커’ 사건과 관련해 “안타깝고 이런 일이 없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 경찰청장은 이날 오전 기자 브리핑을 열고 “현재 검경브로커 사건에 대해 광주지검에서 수사를 하고있다. 관련해서 광주경찰에서 이렇다고 밝힐 것이 없다”며 이렇게 말했다. 앞서 검경브로커 성모씨(61·구속 재판 중)를 통해 승진인사 청탁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광주경찰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됐다. 최근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가 수사 개시 통보를 한 광주 북부경찰서 A경정과 광주청 소속 B경감이 직위 해제 조치됐다. 전남경찰에서도 경정 2명과 경감 3명 등 현직 경찰관 5명에 대한 수사 개시가 통보돼 직위 해제조치돼 있다. 한창훈 경찰청장은 ‘연루자가 더 있는지에 대한 경찰의 자체적인 조사가 필요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수사 진행 중인 사건에 대해서는 결과를 보고 판단해야 하기 때문에(조사하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또 ‘수사 청탁 문제가 경찰의 신뢰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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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