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김동명 신임 CEO 선임… ‘회장님 마지막 남자’ 권영수 부회장 용퇴
LG에너지솔루션이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김동명 자동차전지사업부장(사장)을 새로운 CEO로 발탁했다. 44년간 LG그룹에서 요직을 거치면서 배터리 사업의 성공적인 상장과 성장을 이끈 권영수 부회장은 후배들을 위해 용퇴를 결정했다고 한다. 권 부회장은 고(故) 구본무 선대회장이 직접 발탁한 마지막 현직 부회장급 임원이다. 일각에서는 권 부회장이 회사를 떠나면서 현 구광모 LG그룹 회장 체제가 선대회장 그늘에서 완전히 벗어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LG에너지솔루션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CEO를 선임하고 자동차전지개발센터장을 맡고 있는 최승돈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최승돈 신임 부사장 외에 4명이 전무로 승진했고 총 19명이 임원(상무 18명, 수석연구위원 1명)을 달았다. 승진은 총 24명 규모로 이뤄졌다.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 중이지만 전 세계적인 전기차 수요 둔화 추세와 불확실한 경영 환경 등을 고려해 작년(총 29명, 사장 1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