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오류→하드웨어 문제…행안부, 정확한 사고 원인 파악도 못해
현 정부가 내세웠던 ‘디지털 플랫폼 정부’가 56시간 동안이나 마비됐음에도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는 여전히 정확한 원인에 대해선 “조사 중”이란 입장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9일 “정부가 신속하게 움직여 예상보다 빠른 시일 내에 복구가 이뤄졌다”고 자평했지만, 전문가들은 사고 원인 파악이 늦었고 비상 시 대처방안도 부실해 사태를 키웠다며 “이번을 계기로 대응 체계를 살피고 매뉴얼을 개선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초반에 안이하게 대처해 사태를 키웠다고 지적했다. 행정안전부는 17일 오전 8시 46분 전국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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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