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당뇨환자 급증…심각성 알지만 혈당수치는 몰라
최근 2030연령대 당뇨병 환자가 급증하면서 해당 연령층이 경각심을 느끼고 있지만 정작 자신의 혈당수치를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당뇨병학회는 오는 14일 세계당뇨병의 날을 맞아 노보 노디스크와 함께 여론조사업체에 의뢰해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한국 20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당뇨병 인식 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당뇨병은 한국에서 질병부담이 1위인 질환으로 고혈압·신장질환·뇌졸증 등과 같은 만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특히 20~30대에 나타나는 당뇨병은 인슐린 저항성과 췌장의 베타세포 기능이 빠르게 악화하는 특징이 있어 조기 사망 위험이 높은데, 최근 이 연령대의 당뇨병 유병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6년 9만6891명이었던 30대 당뇨병 환자는 2020년 12만1568명으로 4년 사이 25.5% 늘었다. 같은 기간 20대 환자는 2만3798명에서 3만5005명으로 약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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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