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추천 제품과 회사 재고 충돌할 수도… 통합적 조율해야”
“인공지능(AI)을 조직의 어느 한 부분에만 적용하면 그 파급 효과가 다른 부분에선 불확실성을 키우는 방향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AI 솔루션이 조직 전체에서 최적의 결과를 낳을 수 있게 하려면 반드시 통합적 접근 방식을 취해야 합니다.” 캐나다 토론토대 로트먼경영대학원 석좌교수이자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창조적 파괴 랩(Creative Destruction Lab)’의 설립자인 아제이 아그라왈 교수는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AI를 통해 예측 정확도를 높이고 의사결정 과정의 일부분을 개선한다고 해서 이익 극대화나 고객 만족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최적화를 위해서는 여러 의사결정 과정과 내용을 조정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캐나다 최대 도시인 토론토는 전 세계 AI 연구개발(R&D) 인재와 자본을 흡수하고 있는 AI 허브로 꼽힌다. 토론토대는 ‘챗GPT’를 만든 오픈AI의 공동창업자 중 하나인 일리야 수츠케버를 배출했을 뿐아니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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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