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도 인터넷 사업용 위성 발사… 베이조스-머스크 ‘우주 전쟁’
아마존이 인터넷 서비스를 위한 시험용 인공위성 발사에 성공하며 ‘우주 인터넷 사업’에 첫발을 내디뎠다.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와 우주기업 스페이스X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간 세기의 우주 전쟁이 막이 올랐다는 평가도 나온다. 우주 산업은 애플 등 빅테크들이 앞다퉈 뛰어들고 있어 첨단산업 내 새로운 전장(戰場)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아마존은 6일(현지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의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카이퍼 프로젝트’의 시험위성 2기를 발사해 지구 상공 500㎞ 저궤도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카이퍼 프로젝트는 아마존의 우주 인터넷 사업이다. 2029년까지 지구 저궤도에 인공위성 3236기를 발사해 인터넷 연결이 불안정하거나 외진 지역에도 안정적인 접속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우주 인터넷 사업의 선구자는 스페이스X다. 이 회사의 ‘스타링크’는 9월 기준 4088기의 위성을 통해 60여 개국, 200만여 명에게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스페이스X는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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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