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호, 키르기스스탄 5-1 대파…중국과 8강 맞대결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8강에 올랐다. 8강에서는 개최국 중국을 만난다. 대회 3연패를 향한 도전도 본격 시험대에 오른다. 한국은 27일 중국 진화시 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키르기스스탄과의 16강전에서 5-1로 완승을 거뒀다. 토너먼트 라운드가 시작되면서 황 감독은 이날 정우영, 백승호, 이강인 등 주축 대부분을 선발로 내보냈다. 최전방에 박재용을 세우고, 이강인에겐 프리롤을 맡겼다. 공세를 높이던 한국은 전반 11분 선취점을 얻었다. 오버래핑에 가담한 설영우가 페널티 에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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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