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만원짜리 아이폰 매진, 실화냐”…예판 시작 중국서 폭발적 반응
중국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한 애플 아이폰15가 당초 우려와 달리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중국의 의도적 애플 견제에도 불구하고 최상위 모델인 아이폰15 프로 맥스는 예판에서 빠른 속도로 매진됐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오후 8시부터 이날 중국 애플 공식 홈페이지와 전자상거래 업체 티몰을 통해 아이폰15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예약 판매가 시작된 직후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는 ‘조금만 기다리면 (접속이) 될 것’, ‘거의 다 왔다’ 등의 문구가 떴다. 소비자들이 몰려 원활한 접속이 이뤄지지 않은 영향이다. 애플의 ‘제2 공식 판매점’이라는 불리는 티몰 역시 상황은 비슷했다. 기자가 이날 오후 8시7분께 접속했을 때는 이미 최상위 모델인 아이폰15 프로 맥스 모델 전 색상과 전 용량이 매진돼 옵션 선택이 불가능했다. 아이폰15 프로 맥스의 1테라바이트(TB) 모델 가격은 무려 1만3999위안(한화 약 260만원)에 달한다. 고가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먼저 매진된 것. 아이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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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