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총련, 윤미향 참석행사서 “김정은 원수님” “이남의 미더운 겨레”
더불어민주당 출신 무소속 윤미향 의원(왼쪽 사진 앞줄 가운데)이 1일 오후 일본 도쿄 요코아미초 공원에서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총련) 주최로 열린 ‘간토대진재 조선인 학살 100년 도쿄 동포 추도 모임’에서 고덕우 총련 도쿄본부 위원장(오른쪽 사진)의 추도사를 듣고 있다. 고 본부장 사진은 이날 오후 1시 36분, 윤 의원 사진은 오후 1시 37분 현장에 있던 동아일보 특파원이 같은 지점에서 각각 다른 각도로 촬영했다. 도쿄=이상훈 특파원 sanghun@donga.com 더불어민주당 출신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1일 참석한 친북 단체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총련) 주최 ‘간토(關東)대진재 조선인 학살 100년 도쿄 동포 추도 모임’에서 총련 간부가 “경애하는 김정은 원수님”이라고 하는 등 북한 체제 옹호 발언이 나온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추도사 약 7분 40초 동안 윤 의원은 말없이 자리에 앉아 듣고 있었다. ● 북한 체제 옹호 발언 나온 추도 모임 동아일보가 10일 입수한 총련 추도사에 따르면 일본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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