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시’ 승격 60년… 미군공여지 등 개발 본격 활성화
올해 시 승격 60년을 맞은 의정부시가 미군 공여지 등을 바탕으로 장기 발전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 기준 의정부시 인구는 46만 4775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 맞춰 장암동 도봉차량기지 자리의 테크노벨리 조성, 용현산업단지의 미래형 특화 산단으로의 활성화를 추진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캠프 레드클라우드에 디자인 클러스터, 캠프 스탠리에 IT기업, 캠프 잭슨과 캠프 카일 등 개발이 어려웠던 미군공여지도 본격적인 개발에 나서고 있다. 실제 캠프 에세이욘 부지의 경우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 경기북부교육청 등이 들어서 일부 개발이 완료됐다. 남은 부지는 레포츠공원 조성사업이 진행 중이다. 캠프 카일 도시개발사업도 진행 중이며 캠프 라과디아의 경우 16년만에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이외에도 우정공공택지지구, 의정부법조타운 공공주택지구,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306보충대대 도시개발사업, 원머루·정자말 도시개발사업 등 크고 작은 도시개발사업 및 공공택지지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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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