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檢 “이해찬-이화영, 쌍방울 중국공장 방문 사진 확보”
검찰이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그의 측근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함께 2017년 쌍방울그룹 중국 훈춘 공장을 방문한 사진을 확보했다. 25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남)는 최근 이 전 대표와 이 전 부지사가 2017년 7월 훈춘 쌍방울 공장을 방문한 사진을 입수했다. 동아일보가 확보한 사진 배경에는 ‘이해찬 의원님 훈춘TRY 공장 방문 환영’이란 플래카드가 걸려 있고 20여 명의 협회 회원 중앙에 이 전 대표와 이 전 부지사가 서 있다. 회원들은 ‘2017 사단법인 동북아평화경제협회 중국 워크숍’이란 플래카드를 들고 있다. 이 협회는 2008년 이 전 부지사가 설립한 단체로 이 전 대표가 현재 이사장을 맡고 있다. 이 전 대표와 이 전 부지사의 훈춘 공장 방문 사실은 재판에서 쌍방울 관계자의 진술로 언급된 바 있으나 사진 등 물적 증거가 공개되는 건 처음이다. 검찰은 쌍방울이 당시 협회 출장비 1000만 원을 낸 것으로 보고 있다.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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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