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X이 싹 노랗다”…대학생 정치인에게 쏟아지는 개딸들의 문자테러 [정치 인&아웃]

“어린X이 벌써부터 싹이 노랗네.” “XXX은 먼지 나게 맞아야 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지지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이재명 갤러리’에는 최근 민주당 양소영 전국대학생위원장 등 당 소속 청년 정치인들을 겨냥한 글들이 줄잇고 있다. 앞서 당 전국대학생위원회가 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남국 의원의 코인 투자 의혹과 관련해 미진한 당의 대응을 지적한 것에 대해 ‘내부 총질’이라고 반발하고 나선 것. 이를 두고 당 내에선 “현역 정치인도 아닌 대학생들을 겨냥한 욕설과 성희롱 등 도 넘는 문자 테러가 이어지고 있는데 당 지도부는 왜 손을 놓고 있느냐”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당 내 대표적 청년 정치인인 권지웅 전 비상대책위원은 23일 통화에서 “당 내에서 ‘다른’ 의견을 내려면 엄청난 위협을 감수해야 하는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 같다”며 “민주당이 투사(鬪士)만이 말을 할 수 있는 정당이 돼선 안 된다”고 했다. 대학생위원회와 함께 김 의원의 사퇴를 촉구한 이후 권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