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 끝에 확정된 서울의 세 번째 슬로건 ‘Seoul, my soul’[메트로 돋보기]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 최근 서울시의 도시 슬로건이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서울’과 ‘소울’의 발음이 비슷한 점에서 착안한 것으로, ‘내 영혼을 채울 수 있는 도시 서울’이라는 뜻을 담았다고 합니다.● 서울의 세 번째 슬로건은 ‘서울 마이 소울’‘서울 마이 소울’은 서울시의 세 번째 슬로건입니다. 서울시는 2002년 이명박 시장 재임 시절 ‘하이 서울(Hi Seoul)’을 첫 슬로건을 도입했습니다. 2006년 오세훈 시장은 ‘소울 오브 아시아(Soul of Asia)’라는 서브 슬로건을 추가했죠. 이후 취임한 박원순 전 시장은 2015년 ‘아이 서울 유’(I SEOUL U)로 슬로건을 바꾸었습니다. 하지만 “무슨 뜻인지 이해할 수 없다” “어법에 맞지 않는다”는 등의 비판이 이어졌고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1년 보궐선거 당선 후 슬로건 교체를 추진했습니다. 이어 지난해 12월 서울시는 공모 등을 거쳐 △서울 포 유(Seoul for you)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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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