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인터뷰]“UAM 소음은 헬기의 100분의 1… 한국서 상용화에 도전”
《꽉 막힌 출퇴근길을 운전해본 이들이라면 내 차에 날개가 솟아 목적지까지 한 번에 날아가는 상상을 한 번쯤 해봤을 것이다. 이런 상상이 현실이 될 날도 머지않아 보인다. 세계 각국이 전기 수직이착륙비행기(eVTOL)를 이용한 도심항공교통(UAM)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낙점하고 투자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도 국토교통부와 기업들이 2025년을 목표로 UAM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UAM 사업의 선두주자는 미국의 ‘조비에비에이션’이다. 업계 최초로 미국 연방항공청(FAA) 상업 비행용 인증을 받았으며 국토부의 UAM 실증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달 초 조비에비에이션의 창업주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조벤 비버트(50)를 국내 언론 중 처음으로 인터뷰했다. 그는 e메일 인터뷰에서 “UAM이 자동차 여행을 대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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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