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재산권 침해 아닌가요?”… 토지거래허가구역 연장에 속타는 주민들[메트로 돋보기]
“사유재산권 침해 아닌가요?” “공산주의 국가도 아닌데 너무하네요.” 5일 서울시가 “압구정과 여의도 등 주요 재건축 단지를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1년 연장한다”라고 결정하자 한 부동산 관련 커뮤니티에 달린 댓글입니다. 서울시는 이날 열린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지구 △영등포구 여의도동 아파트지구 △양천구 목동 택지개발지구 △성동구 성수 전략정비구역(1~4구역) 등 4곳(4.58㎢)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하는 안건을 가결했습니다. 원래 26일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한이 만료될 예정이었지만, 이 기간이 내년 4월 26일까지로 1년 연장된 것입니다. 2021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3년째입니다. ● ‘땅 투기’ 방지 목적…주민 “사유재산 침해” 반발서울시 주요 토지거래허가구역 현황자치구지역·지구지정만료 기한강남압구정 아파트지구내년 04월 26일영등포여의도 아파트지구양천목동 택지개발지구성동성수 전략정비구역강남삼성·청담·대치동올해 06월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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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