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낵 英총리 취임 넉달만에 브렉시트 합의 도출…남은 과제는?
영국과 유럽연합(EU)이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 관련 기존 북아일랜드 협약을 수정한 새로운 합의안을 타결했다. 브렉시트 이전과 이후에도 계속 발목을 잡았던 영국과 북아일랜드 간 교역 문제는 이로써 양측 행정부 차원의 합의에는 이르렀지만 의회 표결의 산을 넘어야 한다. 취임 넉달만에 합의를 도출한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완전한 EU 탈퇴’를 주장하는 브렉시트 강경파와 친영파인 연방주의자 설득에도 성공할지 관심이 쏠린다. ◇英-EU, ‘윈저 프레임워크’ 합의 27일(현지시간) AFP·로이터통신과 BBC 등에 따르면 이날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윈저성을 방문해 수낵 영국 총리와 북아일랜드 협약과 관련한 최종 회담을 갖고 합의안에 타결했다. ‘윈저 프레임워크’라 불리는 새로운 협약의 핵심은 영국과 북아일랜드 간의 자유로운 교역 보장이다. 영국 본토에서 북아일랜드로 이동하는 상품은 녹색 줄과 빨간색 줄로 구분된다. 아일랜드(EU)로 갈 위험이 있는 물품은 빨간색,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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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