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잠 잔 이준석, 생방송 ‘펑크’…천하람 “선 넘었다고 느낄 때 있어”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예정됐던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인터뷰 일정에 불참했다. ‘최강시사’ 측은 대체곡 등을 띄우며 이 전 대표를 기다렸지만, 끝내 전화 연결조차 닿지 않았다. 대체 투입된 천하람 당 대표 후보는 이 전 대표를 두고 “약간 선 넘었다고 생각할 때가 있었다”고 말했다. 당초 ‘최강시사’ 측은 이날 이 전 대표와 ‘국민의힘 전대, 이준석의 촉은?’을 제목으로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그는 예정된 시간에 스튜디오에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진행자는 “이 (전) 대표가 늦는 것 같다”며 아바(ABBA)의 ‘안단테 안단테’를 대체곡으로 띄웠다. 그는 이 전 대표를 향해 “‘알레그로(빠르게)’로 빨리 좀 와달라”고 했다. 하지만 끝내 이 전 대표와 연락조차 닿지 않자 천하람 후보가 대체 투입됐다. 진행자는 “이 전 대표는 약속을 지키지 않은 걸로 (하겠다)”며 “이 전 대표는 빅스피커, 킹메이커, 이슈메이커, 트러블메이커라는 이름도 있는데 오늘은 최강시사의 트러블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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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