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선 마지막 연장구간 건설사업 승인…촘촘해지는 수도권 교통망

수도권 시민 출퇴근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촘촘한 교통망 확보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3일(오늘) 서울 지하철 9호선의 마지막 연장구간 건설공사계획을 승인 및 고시했다. 지난달 30일에는 경기 성남에서 서울 송파를 연결하는 광역간선급행버스(BRT) 개발계획을 승인했다. 또 지난달 29일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삼성~동탄 구간 터널공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계획대로 사업이 추진된다면 2024~2028년 사이에 서울 외곽이나 수도권지역에서 서울 도심으로 연결하는 교통망이 대거 늘어나게 된다. 그만큼 서울 외곽이나 수도권에서 서울로 접근성이 좋아지고, 출퇴근하기도 쉬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 9호선 마지막 연장구간 건설사업 승인…2028년 개통 예정 국토부에 따르면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는 3일 ‘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연장사업’(이하 ‘4단계 구간’)의 사업계획을 승인, 고시했다. 4단계 구간은 현재 9호선 종점역인 중앙보훈병원역부터 길동생태공원사거리-한영고-5호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