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스메디컬의 베트남 시장 진출, 그 배경에 '서울창업허브'의 뒷심 있었다
“베트남은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인허가가 짧은 나라다. 그래서 베트남 사업 진출을 고려하던 중 타이밍 좋게 서울창업진흥원의 글로벌 지원사업에 대해 알게 됐고, 빠른 베트남 진출을 위해 지원하게 됐다” 의료기술과 관련된 사업은 인허가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사업보다 훨씬 확장이 어렵고, 해외 진출도 까다롭다. 그나마 베트남은 의료기기 인허가가 빠르게 나는 국가 중 하나며, 이를 발판으로 해외 진출을 시작하는 기업들이 적지 않다. 에어스메디컬도 이 점을 공략해 베트남 진출을 앞두고 있었는데, 때마침 서울창업허브가 우리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돕는 ‘글로벌 지원사업’을 추진하면서 도움을 받게 됐다. 에어스메디컬이 가고 있는 길, 그리고 서울창업허브의 글로벌 지원사업에 대한 전반을 들여다본다. “데이터로 모든 사람들이 건강해지는 세상 추구” 에어스메디컬은 2018년 설립된 의료기기 및 로보틱스 전문 기업으로, MRI 관련 소프트웨어 ‘스위프트엠알(SwiftMR)’과 채혈 자동화 솔루션 ‘아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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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