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펠탑 조명도 끈다, 겨울이 무서운 유럽[김성모 기자의 신비월드]

‘신비월드’는 세계 각국에서 세상을 이롭게 이끄는 혁신적인 기업과 새로운 정보기술(IT) 소식들을 소개합니다. ‘파괴적 혁신’을 꾀하는 스타트업부터 글로벌 주요 기업까지, 빠르게 변해가는 ‘신(新) 글로벌 비즈니스’를 알차게 전달하겠습니다.  푸틴의 에너지 무기, 유럽 전역에 포격유럽의 에너지 전쟁이 뜨거워지고 있다.러시아는 9월 5일(현지 시간) 유럽으로 가는 천연가스 공급라인을 무기한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설비 점검 등의 핑계로 가스 밸브를 잠갔다 열기를 반복하며 간을 보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대(對)러 제재를 해제할 때까지 노르드스트림1을 폐쇄할 것”이라며 본색을 드러냈다. “우리 가스 쓰고 싶으면, 제재를 풀어라”는 의미다.유럽연합(EU)에 따르면 유럽은 우크라이나 전쟁 이전에 천연가스 수입의 40%를 러시아에 의존해왔는데, 이중 절반 이상이 노르드스트림1을 통했다.러시아가 에너지 공급을 조이는 사이 유럽 천연가스 도매가격은 지난해의 9배까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