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경제장관들 ‘고물가·구인난’ 논의…추석 대책도 나온다
최근 물가가 치솟는 와중에 일부 업종은 구인난을 겪는 등 경제 상황이 심상치 않게 돌아가면서 이번 주 경제 장관들이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예년보다 이른 추석에 민생을 지원하기 위한 대책도 조만간 발표할 방침이다. 대책에는 밥상 물가를 안정시키고 주요 생계비를 경감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7일 정부에 따르면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차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다. 이번 비상경제장관회의는 지난 6월19일(1차), 6월23일(2차), 7월3일(3차)에 이어 4번째로 열리는 회의다. 직전 회의로부터 약 1개월 만에 열리게 됐다. 앞선 회의에서 추 부총리와 경제부처 장관들은 유류세 인하 폭 확대를 포함한 물가 대응 방안, 경제 규제 혁신 전략, 수출 대응 방안 등을 내놓은 바 있다. 추 부총리는 이번에 물가·유가·환율 등 최근 경제 동향을 살핀 뒤, 서비스업 등 일부 업종을 중심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구인난에 대처할 방안을 공개할 계획이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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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