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내일 대통령 업무보고… “3축 체계·한미훈련 강화”
국방부가 22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한국형 3축 체계’ 확충 방안과 한미연합연습·훈련 강화 방안 등을 보고한다. 21일 국방부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22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종섭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국방부의 업무추진 계획을 보고 받을 예정이다. ‘한국형 3축 체계’는 Δ북한의 미사일을 탐지·추격·타격하는 ‘킬체인’ Δ북한의 공격을 방어하는 데 필요한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 그리고 Δ북한으로부터 공격을 받았을 때 응징하는 ‘대량응징보복’(KMPR)으로 구성된다. 우리 군은 이 같은 한국형 3축 체계를 포함해 육·해·공군 등 각 군의 주요 전략무기체계를 통합 관리하기 위해 오는 2024년까지 ‘전략사령부’를 창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맞서 군의 대응능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겠다”는 게 군 당국의 전략이다. 이 장관은 이번 업무보고에서 윤 대통령에게 한미연합연습·훈련 강화와 국방 인공지능(AI) 추진전략 이행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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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