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43.8% 김동연 43.2%…오차 범위 내 초접전[리얼미터]

6·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에 출마한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와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인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 MBN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6~17일 만 18세 이상 남녀 806명을 대상으로 경기지사 지지도 관련 여론 조사를 진행한 결과 김은혜 후보는 43.8%, 김동연 후보 43.2%로 집계됐다. 두 후보는 0.6% 포인트 격차를 보이며 오차 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 이 밖에 강용석 무소속 후보 5.5%, 황순식 정의당 후보 0.9%, 송영주 진보당 후보 0.7%, 서태성 기본소득당 후보 0.3% 등이 잇따랐다. 당선 가능성에 대해선 김은혜 후보가 43.5%, 김동연 후보는 43.6%를 기록하며 단 0.1% 포인트 격차만을 두고 있다. 다만 김은혜 후보와 강용석 후보의 단일화가 성사될 시 지지율 격차는 벌어질 것으로 추측된다. 만일 김은혜 후보로 보수진영 단일화가 된다면 김은혜 후보는 46.5%를, 김동연 후보는 40.6%로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