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쌍용차 부활 열쇠 쥔 신차는 ‘토레스’… 오늘 유튜브서 티저 영상 공개
쌍용자동차가 7월 출시 목표로 현재 시범 주행 단계에 돌입한 전략 차종의 모델명을 ‘토레스’로 확정했다. 그간 프로젝트명인 ‘제이백(J100)’으로만 불려왔던 이 신차는 재매각 절차에 들어간 쌍용차 부활의 열쇠를 쥔 모델로 평가받는다.○ 신차로 자신감 커지는 쌍용차16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최근 촬영한 신차를 소개하는 1분짜리 유튜브용 티저(사전 예고) 영상 및 이미지를 17일 공개한다. 차량 이름은 ‘무쏘’를 포함한 여러 선택지 중에서 토레스로 최종 결론 내렸다. 토레스는 남미의 인기 여행지로 꼽히는 칠레의 국립공원 ‘토레스 델 파이네’에서 따왔다. 오프로더(비포장도로용 차)의 감성과 안정성을 가미한 이번 신차의 특성이 강인하고 웅장한 풍경으로 손꼽히는 토레스 델 파이네와 닮았다는 이유에서다. 토레스의 초기 모델은 경유 없이 가솔린으로만 파워트레인을 구성하며, 코란도와 렉스턴 사이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쌍용차는 3월부터 토레스 시범 주행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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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