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장 46개 크기 대구첨단물류센터…쿠팡, ‘쿠세권’ 전국으로 넓힌다
쿠팡이 내년 국내 최대 물류센터인 대구첨단물류센터(대구FC)를 가동하고 로켓배송(익일 배송) 가능 지역인 ‘쿠세권’(쿠팡+역세권) 전국화에 나선다. 수도권과 광역시 등 일부 대도시에서만 가능했던 ‘밤 12시 주문, 내일 도착’ 서비스가 남부권 중소도시까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쿠팡은 24일 대구 달성군 대구국가산업단지에서 대구FC 준공식을 열고 비수도권 거점 물류센터 가동 계획을 밝혔다. 총 3200억 원 이상이 투자된 대구FC 규모는 축구장 46개 크기와 맞먹는다. 연면적 33만 m²(약 10만 평)에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의 초대형 물류센터다. 인천, 고양, 동탄 등 기존 쿠팡 FC 중에서 가장 크고, 단일 물류시설로 국내 최대 규모다. 다음 달부터 물류설비 테스트를 거쳐 내년 하반기(7∼12월)에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쿠팡이 대구에 초대형 물류센터를 지은 건 ‘전국구 새벽배송’을 위한 포석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전날 주문한 생필품을 다음 날 문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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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