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운동에 과하게 집착 않고 즐겁게 살면 치매 덜 걸려요”

고령화시대에 접어들면서 치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제주에서 조선대·분당서울대병원이 공동으로 ‘제5회 알츠하이머병신경과학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선 국내 대학병원의 치매 임상전문가, 뇌과학자, 바이오·의료 데이터분석 전문가 등 200여 명이 모여 치매의 대표적 질환인 알츠하이머병 극복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논의했다. 이 포럼의 공동조직위원장인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김상윤 교수와 조선대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 이건호 단장(의생명과학과 교수)을 만나 치매 극복 기술 현황과 전망에 대해 들어봤다. ―일반적으로 ‘치매’와 ‘알츠하이머병’은 다른가. “치매는 ‘심한 복통’이라는 표현처럼 ‘인지기능장애가 심한 상태’라는 증상을 일컫는 용어다. 질환을 뜻하는 용어는 아니다. 치매는 100여 가지 질환에 의해 생기며 일부는 저절로 좋아지기도 하고, 어떻게 해도 계속 나빠지는 경우도 있다. 치매의 60∼70%를 차지하는 원인질환은 알츠하이머병이다. 알츠하이머병은 서서히 시작해서 계속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