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때리는 모녀의 모전여전 축구사랑 “이렇게 재밌을 줄이야” [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엄마와 딸이 한 축구팀에서 공을 찬다. 요즘 모 방송에서 유명 여성 연예인들이 축구를 하는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이 시작하기 훨씬 전부터 함께 축구를 하고 있다. 모녀는 ‘골때녀’ 영향으로 축구에 관심을 가지는 여성들이 늘고 있는 현상에 기뻐하지만 함께 건강하게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기에 더 행복하다. 서울 서대문구여성축구단에서 함께 공을 차며 모녀의 정을 쌓고 있는 김미순(58) 박단비 씨(32) 얘기다. 엄마는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열기가 식지 않은 2003년 축구를 시작했다. 엄마는 초등학교 때 잠시 축구를 한 아들(34) 때문에 축구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한일월드컵 때 열렬한 팬이 됐다. “아들을 데리고 축구장을 오갈 때 한일월드컵이 열렸어요. 그 때 호프집에 모여서, 혹은 길거리로 나가 응원했죠. 축구 하나로 온 국민이 열광하며 행복했어요. 그리고 1년여 뒤 서대문구청 소식지에 여성축구단을 모집한다는 기사를 보고 바로 달려갔습니다.” 어떤 힘에 끌려갔는지는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