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스차저’, 급속 충전 인프라에 생활형 서비스 구축 박차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국내 전기차 대중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전기차 보급이 급증하고 있다. 전력거래소가 발간한 ‘전기차 및 충전기 보급, 이용 현황 분석’에 따르면 2021년 9월 기준 전기차 등록대수는 20만대를 넘어섰다. 이는 2017년 기준 2만5000대 대비 약 8배가 증가한 수치이다.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 확대 정책 및 국민들의 인식변화에 따라 전기차 등록대수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차 수요에 따라 전기차 충전 인프라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전기차 충전기는 2021년 9월 기준 전국 7만6000기로 완속 충전기의 경우 6만3000기, 급속 충전기는 1만3000기로 나타났다. 2017년 기준 5.8배 증가했지만 아직 전기차 증가 수요를 따라잡지 못해 여전히 충전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다. 특히 1시간 내로 신속하고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는 급속 충전기의 상대적 보급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 전기차 구매 고객들에게 충전 인프라는 여전히 큰 고민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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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