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 싼 도심 아파트 1만채 내년말 분양…도심복합사업지 7곳 선정
정부가 ‘2·4 대책’으로 추진하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하 ‘도심복합사업’) 후보지 157곳 가운데 서울 은평구 증산4구역 등 7곳을 본지구로 지정했다. 이는 2·4 대책 발표 이후 처음이며, 앞으로 사업계획 승인절차를 밟는 등 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음을 의미한다. 실제로 7곳에서는 모두 1만 채 가까운 주택이 공급될 예정인데, 이르면 내년 말에는 사전청약 접수와 토지주에 대한 우선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도심복합사업 본지구 지정계획’을 확정해 29일(오늘) 발표했다. 본지구 지정일은 31일이다. 대상지역은 서울시에 위치한 은평구 증산4구역과 연신내역, 영등포구 신길2구역, 도봉구 방학역과 쌍문역 동측 및 서측 등 6곳과 경기 부천 원미동을 합친 모두 7곳이다. ● ‘2·4대책’ 도심복합사업 1호 사업지 7곳 선정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2월 ‘2·4대책’이 발표된 이후 현재까지 도심복합사업을 포함해 도심 내 개발사업 후보지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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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