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아시아나 통합, 해외에선 어떻게 바라볼까?②[떴다떴다 변비행]
<대한항공-아시아나 통합, 해외승인 ‘감감무소식’…왜?①[떴다떴다 변비행]>에 이어 두 번째 시리즈입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 승인을 심사하고 있는 유럽연합(EU)과 미국 등은 결합에 대해 어떤 판단을 내릴까요? 별 문제가 없이 통과를 시켜줄 수도 있겠지만, 그럴 것이었다면 1년 가까이 판단을 끌진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해외 주요 경쟁 당국들이 아직까지 본 심사에 착수도 하지 않았다는 건 살펴야 할 것들이 많다는 의미일수 있습니다. 오늘은 EU와 미국 경쟁 당국이 과거에 내렸던 항공사 결합 관련 판결 케이스를 통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에 대해 어떤 입장을 보일지, 어떤 문제를 제기할지 예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너희가 가진 것 내놔라. 항공업계에서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심사 과정이 험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해외 경쟁당국이 과거 주요 항공사들의 결합 및 통합을 심사할 때 일종의 ‘조건부 승인’을 주로 해왔기 때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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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