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파워기업]‘꼼바디’ 항체 플랫폼 기술 활용해 2025년 매출 100억원 도전장

“비만 억제, 탈모 예방, 주름 개선은 물론이고 양식 새우의 질병 차단까지 우리 회사가 보유한 항체 플랫폼 기술은 활용 가능성이 무궁무진합니다.” 18일 오후 경남 진주시 문산읍 재단법인 진주바이오진흥원 성장동. 입주기업인 ㈜아윈바이오 정태성 대표(55)는 “이제 막 이륙을 시작하지만 가능성은 무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회사 잠재력을 자랑했다. 경상국립대 수의학과 교수이기도 한 정 대표는 세계 최초로 먹장어(Hagfish)에서 특이 항체(抗體)를 추출한 주인공. 아윈바이오는 먹장어에서 추출한 항체를 ‘꼼바디’라 이름 붙였다. 먹장어를 다르게 부르는 꼼장어의 ‘꼼’에다 항체(Antibody)의 ‘바디’를 합성한 것이다. 아윈(Earwyn)은 ‘바다의 친구’란 의미. 2010년 해외 학회에 참석했던 정 대표는 미국의 한 유명 학자가 칠성장어 항체에 대해 발표하는 것을 보고는 무릎을 쳤다. 귀국하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 먹는 먹장어(꼼장어)를 활용한 항체를 연구해 봐야겠다고 마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