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도 매출액 사상 최대… 세계 임플란트 시장의 다크호스로
대구 산업이 자동차 부품과 같은 전통 제조업 기반에서 의료기기 등 바이오 산업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특히 올해 지역 업체에서 수출한 임플란트(인공치아 및 잇몸 뼈 고정체)와 치과 수술용 도구는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주목받고 있다.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1∼6월 지역 업체의 임플란트 및 치과수술용 도구 수출액은 모두 5800만 달러(약 684억 원)다. 이 같은 지역 바이오기업 선전의 중심에는 ㈜메가젠임플란트가 있다. 달성군 성서5차첨단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이 업체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사상 최대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세계 임플란트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대부분의 발명이 불편한 경험에서 나오듯 메가젠임플란트는 환자의 고통을 염려하는 의사의 진심에서 출발했다. 치과의사 출신 창업자 박광범 대표는 환자를 치료하면서 외국산 임플란트의 한계를 느꼈다고 한다. 박 대표는 “자연치를 대체하는 임플란트가 1990년대 말에 보편화했으나 고정력이 약하고 제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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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