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3대 카트처럼 한번에 밀어낸 운전자…“마트도 아니고 황당”
주차장에서 자신의 차량을 가로막은 이중주차 차량 여러 대를 한꺼번에 밀어내고 출차 공간을 확보한 운전자의 모습이 공개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이런 황당한 남자는 처음 봅니다. 차들을 카트 밀 듯이 그냥 밀어버리네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지난달 26일 오전 9시경 전남 광양시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일이 담겨 있다. 영상 속 한 차량 운전자는 출차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다른 이중주차 차량 세 대를 한꺼번에 밀어내고 있다. 운전자가 맨 앞에 있는 차량 앞에 서서 힘을 주자 차는 점점 밀리며 뒤에 있던 차량과 붙게 됐고, 세 대의 차량은 맞붙은 채로 서서히 뒤로 밀려난다. 영상을 본 한문철 변호사는 “마트에서 카트를 미는 모습이 생각났다. 차들이 카트도 아니고”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차량을 한꺼번에 밀다가 차량이 손상되면 해당 운전자가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 변호사는 “한 대씩 밀다가 차량끼리 부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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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