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파워기업]‘K-스마트 등대공장’ 선정된 부산의 향토기업으로 ‘100년 기업’ 도전
19일 오전 부산 기장군 대선주조㈜ 공장. 각 생산라인은 녹색의 소주병들이 공정에 맞춰 줄지어 이동하며 ‘녹색 물결’의 장관을 연출하고 있었다. 2만3000m² 규모의 기장 공장에서는 하루 최대 130만 병의 소주가 생산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직원 100여 명이 소주 알코올의 제조, 품질관리, 제품생산, 물류 등을 나눠 맡고 있다. 차재영 공장장(상무이사)은 “음향 진동 숙성공법, 원적외선 숙성공법 등 특허 기술을 적용해 목 넘김이 가장 부드럽고 깊은 맛을 내는 소주를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주력 상품은 시원, 대선, 다이아몬드 등이다. 생산 과정을 볼 수 있는 견학 코스도 마련돼 있었는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전에는 매년 1만여 명의 시민이 다녀갔다고 한다. 대선주조는 1930년 부산 범일동의 대선양조㈜에서 시작된,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향토기업 가운데 하나다. 우수한 맛과 품질이 장수 비결로 꼽힌다. 2008년 문을 연 기장 생산공장은 6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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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