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은 부동산 규제 청정 지역인데다, 인근 평택·천안 등의 집값이 급등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아산은 3.3㎡당 아파트 매매값이 3.79% 오르며 충남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전철, KTX, 경부고속도로 등 수도권과의 반나절 생활권이 가능할 만큼 접근성이 좋아지고, 산업단지 조성이나, 도시개발사업도 활발해 인구유입이 지속되는 등 아산 부동산 시장의 활기는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세종은 56.6% 올라 전국 1위를 기록했으며, 대전(22.7%), 청주(11.6%), 천안(11.5%) 등이 두 자리 상승률을 보였다. 세종·대전·청주 일부는 지난해 6월, 천안·공주·논산 일부는 지난해 12월 규제지역으로 신규 지정됐다. 반면, 아산은 아직 비규제지역에 속해 많은 수요가 몰리고 있다. 실제로 지난 4월 모종동 도시개발 구역(아산모종1지구) 내 현대엔지니어링이 분양한 ‘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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