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인사 방향은 검찰 내부 쇄신…이번주 아니면 내주 초”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23일 검찰 중간간부(고검 검사급) 인사를 위한 인사위원회를 앞두고 “지난 대검 검사급 인사의 연장선상에서 큰 규모의 인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박 장관은 이날 오후 2시 법무부 과천청사에서 열리는 검찰 인사위에 앞서 인사기준 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 “조직의 활성화, 검찰 개혁과 조직안정의 조화, 앞으로의 인사적체 전망 등 대검검사급 인사 때의 연장선상에서 큰 규모의 인사가 필요하단 점을 인사위원들이 잘 토론해서 결론을 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청와대 기획사정 의혹 수사를 맡고 있는 변필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 등 주요 수사팀의 교체 여부와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인사안에 대해 말하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인사 시점을 놓고는 “어찌 됐든 직제개편안이 통과돼야 하고, 그것과의 상관관계가 있기 때문에 인사시점도 유념해서 살펴보고 있다”고 답했다.한편 박 장관은 이날 오전 출근길에서도 ‘이번주 금요일(25일) 인사 발표 가능성이 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이번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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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