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SNS 또 논란…文 오스트리아 방문했는데 ‘독일’ 국기 올려
청와대가 오스트리아를 국빈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의 소식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전하며 오스트리아 국기가 아니라 독일 국기를 잘못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청와대는 15일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 “문 대통령 부부가 판 데어 벨렌 대통령 부부와 하일리겐크로이츠 수도원을 방문했다”며 문 대통령의 오스트리아 방문 마지막 일정을 전하면서 한국 국기와 함께 독일 국기를 올렸다. 이후 논란이 일자 청와대는 뒤늦게 오스트리아 국기로 수정했다. 정부는 앞서 13일에는 정부가 문 대통령이 참여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단체 사진을 홍보하는 과정에서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 사진을 잘라냈다가 외교 결례 논란이 일자 14일에야 수정했다. 오스트리아에 이어 스페인을 국빈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마드리드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스페인 그린·디지털 비즈니스 서밋’에 페드로 산체스 총리와 함께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유럽과 아프리카, 중남미 시장의 교두보인 스페인과 아시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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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