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변 조망권 갖춘 곳 대세… 포항 신흥주거지에 냉천 품은 ‘더 트루엘 포항’ 분양
코로나 사태가 지속되며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집에서 자연환경 조망이 가능한 주거시설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에서도 호수나 강과 같은 수변 조망은 산이나 숲에 비해 희소성이 크고, 물가를 따라 조성된 산책로 등을 이용할 수 있어 선호도가 높다. 수변 조망을 품은 단지의 인기는 분양 시장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월 경기도 가평에서 분양한 ‘가평자이’는 365세대 모집에 4,176건이 접수돼 11.44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전 가구가 1순위 마감됐다. 실제 이러한 흥행 요인으로는 비규제지역에 들어선 점과 북한강 조망이 가능하다는 점이 꼽히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분양 후에는 프리미엄이 형성되기도 한다. 인천 송도의 ‘더샵 송도센터니얼’은 워터프런트호수의 조망이 가능한 단지로, 전용면적 84㎡ 분양권이 지난 3월 9억 6,800만 원에 거래되며 분양가 대비 1억 6,000만원 가량의 프리미엄이 형성됐다. 업계 관계자는 “수변 조망이 가능한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