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 특전사 최종 탈락…팀장 박준우, 팀원들 생각에 ‘울컥’
‘강철부대’ 박준우가 울컥했다. 8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에서는 4강 토너먼트(승자진출전)가 펼쳐진 가운데 UDT가 특전사를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특전사 팀원들은 아쉬워했고, 팀장 박준우는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특전사, UDT는 서울함 탈환작전으로 승부를 가렸다. 양팀 모두 능숙하게 작전을 수행했지만, 2분 3초 차이로 특전사가 패했다. 팀원들은 마지막 한마디를 남겼다. 먼저 박도현은 “붙어보고 싶었던 강한 부대와 붙어서 영광이었다. 후회 없이 싸웠고 재밌었다”라고 담담하게 소감을 털어놨다. 이어 정태균은 “저희가 패배한 것이 특전사가 약해서 패배한 게 아니다. 제가 졌을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팀장으로서 팀원들을 이끌었던 박준우는 “정말 고생했다. 부족한 팀장과 끝까지 싸워줘서 정말 고맙다”라며 속내를 고백했다. 그는 제작진 인터뷰를 통해 “불평불만 없이 팀장을 잘 따라와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라더니 더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고생한 팀원들을 향한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