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초순인데…벌써 낮 기온 33.8도 기록 [청계천 옆 사진관]
이제 겨우 6월 초순인데 날씨는 한 여름 기온을 넘나들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8일 전국에서 가장 무더운 곳은 대구 서구로 낮 기온이 33.8도를 기록했고, 광주는 31.8도까지 올랐다.서울은 구름이 낀 덕분(?)에 28.9 도를 기록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뜨거울 것으로 예보됐다. 서울은 31도, 대구와 광주 32도, 전주 33도 가까이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이후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예정이다. 이처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방역복을 입고 일하는 의료진의 고생이 심하다.코로나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지만 여전히 임시선별검사소를 찾는 시민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냥 있어도 땀이 나는데 열을 배출하기 어려운 재질로 만들어진 방역복을 입기 때문이다. 그나마 잠시 쉬는 시간이면 냉풍기 앞을 찾아 더위를 식히면서 버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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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