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봉산 자락 ‘숲세권’ 대단지
경기 화성 봉담이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화성 봉담읍 평균 아파트 값은 2019년 11월부터 18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이 기간 35%나 올랐다. 특히 신축 브랜드 아파트 중심으로 가격 오름세가 이어지자 신규 분양단지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5월 동화지구에서 분양한 ‘봉담자이 라피네’는 일반공급 청약에서 평균 22 대 1을 기록하며 1순위 당해 마감을 기록했다. 봉담은 수원과 화성 동탄, 안산 등과 인접해 있지만 매매 시세는 이들 지역의 절반 수준이다. 실제 수원 장안구 정자동의 ‘화서역 파크푸르지오’(2021년 8월 입주 예정) 전용 84m²는 10억7000만 원선, 동탄 신도시의 ‘동탄역 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5.0’(2017년 9월 입주) 전용 59m²는 8억8000만 원으로 봉담 평균 시세의 2배가 넘는다. 여기에 다양한 교통망도 강점이다. 비봉∼매송 도시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송산∼봉담·예정∼동탄), 서해안고속도로, 수원∼광명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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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