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봉산 자락 ‘숲세권’… 단지 절반이 조경공간
6월 경기 화성시 봉담 내리지구 도시개발지구에서 4000채 규모의 ‘봉담 프라이드시티’가 분양을 시작한다. 산자락에 위치한 ‘숲세권’인 데다 단지 면적 절반이 조경 공간으로 꾸며져 ‘공원 같은 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3일 GS건설에 따르면 ‘봉담 프라이드시티’ 4034채 중 GS건설이 시공하는 1블록 1701채가 먼저 6월 중 분양에 나선다. 1블록은 11개 동(지하 4층∼지상 35층) 규모로 전용 59∼105m²으로 구성된다. 봉담 내리지구 도시개발 사업은 봉담 내리지구 일대 약 26만6540m²를 개발하는 민간 도시개발 사업이다. 봉담 프라이드시티 4034채뿐 아니라 단독주택, 준주거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봉담 프라이드시티는 삼봉산 자락에 위치해 있고 주변에 소공원, 어린이공원, 근린공원 등 다양한 공원이 함께 들어서는 이른바 ‘숲세권’ 단지다. 조경 면적이 전체 단지의 절반에 이르러 쾌적한 생활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조경 분야에서 세계적인 석학으로 꼽히는 니얼 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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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