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치권 등판 임박했나…“소규모 대선 준비팀 구성 중”
국민의힘 내부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조기 입당설이 잇따라 나오는 가운데 윤 전 총장은 소규모의 대선 준비팀을 구성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총장의 정치권 등판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2일 “윤 전 총장은 전당대회 결과와 무관하게 전대 이후에 평당원으로 입당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점을 확인했다”면서 “너무 늦지 않게 특별한 당직을 맡지 않고 우리 당으로 들어오겠다는 뜻으로 이해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윤 전 총장 측은 국민의힘 인사들이 ‘조기 입당설’ 굳히기에 들어가는 것을 진화하고 나섰다. 윤 전 총장의 한 측근은 “입당을 고려하고 있긴 하지만 하나의 선택지에 불과하고, 입당을 하더라도 6월 안에 될 가능성은 낮다”며 “일단 5~10명 정도 소규모 대선 준비팀을 구성하고 있다”고 했다. 윤 전 총장의 대선 준비팀은 공보 정무 정책 파트 등 선거의 핵심 기능을 갖춘 조직으로 구성될 것으로 보이며, 윤 전 총장의 징계무효소송과 윤 전 총장 처가의 변호를 맡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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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