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BTS 세트, 일본·중국엔 없다…왜?
맥도날드 ‘더 BTS 세트’ 반응이 뜨겁다. 지난 26일 미국 등에서 첫선을 보였으며, 다음날 국내에서도 판매를 시작했다. 하지만 아시아에서 가장 큰 시장인 중국, 일본에서는 출시하지 않아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우리도 BTS 세트 먹게 해 달라”며 출시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30일 맥도날드에 따르면, BTS 세트는 다음 달 30일까지 판매한다. 애초 미국, 캐나다, 브라질을 시작으로 6개 대륙 49개국에서 선보일 예정이었다. 막판에 태국도 추가해 총 50개국에서 선보인다. 맥도날드가 진출한 국가 총 102개국 중 절반 가까이에서 판매하는 셈이다.BTS 세트는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7명이 좋아하는 메뉴로 구성했다. 치킨 맥너겟 9~10조각, 감자튀김(M)과 콜라(M), 디핑소스 두 가지다. 패키지는 방탄소년단 팬클럽 ‘아미’ 상징색인 보라색으로 꾸몄다. 디핑소스 포장지에는 영어와 함께 ‘스위트 칠리’ ‘케이준’이라고 한글이 적혔다. 전 세계에 한글이 적힌 디핑소스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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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