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크루엘라’…韓 극장 심폐소생한 할리우드 대작
블록버스터 액션으로 유명한 시리즈 영화부터 디즈니 원작 만화를 실사로 다룬 영화까지, 할리우드 대작들이 연이어 출격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한국 극장에 숨을 불어넣고 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이하 ‘분노의 질주9’)는 지난 27일까지 누적관객 138만9413명을 동원했다. 특히 이 영화는 19일 개봉 첫 날부터 9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분노의 질주9’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대유행) 이후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먼저 2020~2021년 기준, 개봉 첫 날 최다 관객수인 4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최다 예매량 25만 장 기록, 최단기간으로 100만을 돌파한 외화 영화로 등극했다. 또 2021년 최단 기간으로 개봉 5일째 100만을 돌파했으며, 개봉 주 최다 관객수를 동원했다. 또한 2001년부터 시작된 ‘분노의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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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