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30주년 맞는 한국암웨이, ‘지속 가능 성장’ 목표로 체질 강화
한국암웨이가 이번 달로 창립 30돌을 맞는다. 성인이라면 암웨이라는 이름을 다들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제품력에 공감하는 충성 소비자도 많고, 직접 사업에 뛰어든 이들도 꽤 된다. 누군가는 아직도 막연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호불호를 떠나 객관적 수치만 놓고 보면 존재감은 확고하다. 암웨이는 한국에서 1조 원이 넘는 매출로 업계 부동의 1위를 수년간 유지하고 있다. 가입 회원 수는 100만 명이 넘는다. 최근 건강기능식품 열풍을 이끄는 ‘뉴트리라이트’는 이미 인기 브랜드 반열에 진입했고, 가전제품이나 주방용품 일부는 연예인 등 유명인들이 사용하면서 입소문도 탔다. 뷰티 브랜드 ‘아티스트리’는 부산국제영화제의 메인 스폰서로 자리매김했다. 치약 브랜드 ‘글리스터’는 각종 제품 평가에서 상위 랭킹을 차지한다.시장 진입 당시 분위기는 지금과는 사뭇 달랐다. 갖은 우여곡절과 난관을 겪어야만 했다. 30년이라는 세월 동안 한국암웨이만큼 드라마틱한 여정을 겪은 기업 사례는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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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