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에세이]빛이 내리면
물과 뭍의 경계가 흐릿하고 나무와 그림자가 뒤섞여 눈에 보이는 것조차 믿을 수 없을 때, 우리는 중심을 잃고 헤매곤 합니다. 이럴 땐 잠시 시간의 흐름에 맡겨 보세요. 동이 트면 비로소 감춰져 있던 것들이 모습을 드러내고 모든 것이 선명해집니다. ―전북 부안군 계화면에서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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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