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백신 유인책 강화…데이팅앱 ‘틴더’ 등과도 제휴
백악관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만남을 주선하는 데이팅 애플리케이션(앱)인 틴더 등과도 제휴를 했다. 백신 접종 유인책을 강화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백악관은 젊은 세대의 백신 인지도를 높이고 접종으로 유도하기 위해 틴더, 오케이 큐피드, 플랜티 오브 피쉬 등 인기 데이팅 앱과 제휴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접종을 받은 사람들은 앱에서 노출을 더 많이 시켜주는 식이다. 오케이 큐피드는 백신 접종 상태를 노출하는 앱 이용자들은 다른 이용자들과 14% 더 많은 매치를 받을 수 있다고 공지했다. “우리는 마침내 우리 모두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드는 한 가지, 예방접종을 발견했다”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지난 2월 퀴니피악 대학교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성인 가운데 60% 이상이 최소 1차 백신 접종을 받았다. 하지만 18~34세 성인 42%는 백신 접종을 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가 미국의 독립기념일인 오는 7월4일까지 미국 성인의 70%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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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