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모든 지자체, 24일 ‘2050년 탄소중립’ 선언…세계 최초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들이 24일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한다. 모든 지자체가 탄소중립 선언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환경부는 30일과 31일 개최되는 ‘2021 P4G(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를 맞아 지자체들의 탄소중립 선언을 포함해 총 5개의 세션을 주관한다고 21일 밝혔다. 정부는 ‘포용적 녹색회복을 통한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정상회의를 앞두고 24일부터 29일까지를 ‘P4G 녹색미래주간’으로 지정했다. ‘P4G 녹색미래주간’에는 특별세션 10개, 정상회의 기간에는 기본세션 5개를 진행한다. 환경부 주관 세션은 특별세션 3개(지자체 탄소중립 실천, 생물다양성, 시민사회)와 기본세션 2개(물, 순환경제)다. 24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할 지자체 탄소중립 선언은 ‘P4G 녹색미래주간’의 첫 행사다. 17개 광역지자체와 226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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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